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에즈 운하 에버 기븐호 좌초 사고 (문단 편집) === 발생 ===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에버기븐 좌초 현장.jpg|width=100%]]}}} || || '''좌초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흙을 걷어내는 모습''' || 에버 기븐(EVER GIVEN)호는 [[말레이시아]] 탄중 펠레파스 항에서 출발하여 3월 31일 [[네덜란드]] [[로테르담]]에 도착할 예정이었다. [[로테르담]]으로 향하던 중 수에즈 운하의 입구에 위치한 수에즈 항구를 경유한 뒤 현지 시각으로 3월 23일 4시 17분에 항구에서 출발하였으나[* 이는 선박자동식별 시스템을 감지하여 선박의 위치를 보여주는 vesselfinder의 선박 정보에 나오는 정보이다.] 7시 40분경 수에즈 운하 남측([[홍해]] 쪽) 입구에서 약 6km 북상한 중간[* 지리적으로는 Fifth Shyakha 근처]에서 선수와 선미가 대각선으로 수로 전체를 막으며 좌초하였다. 사고 원인은 사고 당시 확정되지 않았다. 사고 직후에는 48 km/h (또는 최고 74km/h)의 강한 모래폭풍이 불어 배가 제어력을 잃고 밀렸다는 측풍 풍압을 원인으로 추측하기도 했고, 좁은 수로에서 배가 물살이 빨라지는 제방 쪽으로 붙는 경향설 (bank effect), 또는 운항속도가 운하통과 제한속도인 7.6~8.6 노트를 넘어 좌초 12분 전 13.5 노트에 이른다는 과속설도 나왔다. 즉 과속과 오버스티어링이 겹친 운전미숙이라는 것. 또한 기관이나 방향타 등 선박 자체의 결함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. 초기에는 책임문제가 걸려있어 정확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고 있었고 때문에 원인규명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다. 이같은 좌초 사고가 난 [[수에즈 운하]] 남쪽 수로(길이 약 27km, 폭 200~210m)는 지난 2015년 제2 운하가 개통된 대염호 상부 구역과는 달리 단일 수로여서[* 제2 운하에서 [[지중해]] 쪽 약 33km 구간도 아직 수로가 하나이다.], 전장 400m에 총 톤수가 22만톤이 넘는 동 초대형 선박으로 인해 [[수에즈 운하]]는 배의 물길이 완전히 막혀 버리고 말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